반응형 직장생활6 똑똑하고 논리정연하게 말 잘하는 4가지 방법 커뮤니케이션은 직장 생활의 기본이다. 직장을 다니다 보면 자신의 의견을 설득력 있게 말하는 스킬이 반드시 필요하다. 똑같은 의견을 말하는데도 어떤 사람은 설득력 있게 말하고, 어떤 사람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듣기도 힘들게 횡설수설한다. 이 차이는 어디서 오는 걸까?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뭐예요?" 와 같은 말을 들어본 사람을 위해 말 잘하는 네 가지 방법을 준비했다. 한 번에 하나씩이라도 신경 쓰며 말해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끝을 흐리지 않고 제대로 말을 맺기. 끝을 어떻게 맺어야 할지 모르겠어서, 혹은 무례하게 보일까 싶어 말끝을 제대로 맺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말을 잘 하다가도 끝을 흐리면 설득력이 떨어진다. 말을 어떻게 시작하냐만큼 중요한 게 어떻게 끝을 맺는 가다. 우리는 아무리 .. 2024. 3. 12. 퇴근 후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직장인이라면 입사를 한 지 1년, 2년 정도 된 사회초년생이라면 출퇴근이라는 일을 해내는 것만으로도 벅차다.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씻고, 밥 먹고, 조금 쉬다 보면 잘 시간이다. 그리고 눈을 감았다 뜨면 출근이다. 3년 차가 넘어가면 슬슬 출퇴근이 익숙해지며 여가시간을 즐길 여유가 생긴다. 하지만 퇴근하고 집에 와서 티비보고 휴대폰 하며 맥주 한 캔 마시고 잠드는 게 이미 습관이 들어버렸다면 이런 생각이 든다. 퇴근하고 다들 뭐 하지? 할 게 없는데? 그리고 휴대폰을 집어드는 순간 1-2시간이 사라지고 잘 시간이 된다. 하지만 '여가시간에 남들은 자기계발도 하고 시간을 알차게 쓰는 것 같은데' 하는 생각이 한 번 들면 점점 죄책감이 동반되기 시작한다. 인스타그램 릴스나 유튜브 숏츠로 또 1-2시간을 날리고 잠자.. 2024. 2. 12. 우리 회사는 퇴근 후에도 쉬는 날에도 메세지를 보낸다 우리 회사는 퇴근하고도, 밤늦게도, 주말에도, 휴가에도, 시간과 쉬는 날을 가리지 않고 메세지를 보낸다. 혹자는 대체 왜 시대를 거슬러가냐고 할 수도 있다. 회사에 꼰대들이 많냐고? 우리 회사는 사람들이 말하는 MZ 집합소다. 이쯤이면 다시 왜? 라는 질문이 나올 타이밍이다. 대체 왜? 우선 퇴근 후나 휴가 중에 메세지를 보내는 것이 매너 없는 행위인 이유는 설명하지 않아도 모두 이해하리라 생각한다. 퇴근 시간 이후에 회사 메신저가 울리면 이유없이 불쾌한 사람들도 있을테고, 업무 시간이 아닌데 다른 일을 제쳐두고 답장해야 한다는 의무감, 또 휴가때는 회사를 잊고 휴가에 푹 빠져 제대로 즐겨야 하는데 눈치 없는 메세지는 달콤한 휴가를 방해하는 요소다. 우리 회사만의 독특한 문화를 이야기하고 싶어서 쓰는 글.. 2024. 2. 10. 좋은 피드백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방법 5가지 누구나 피드백할 사항이 없을 만큼 완벽한 기획안을 만들고 싶을 거다. 하지만, 어차피 사람은 완벽한 기획안이나 완벽한 디자인을 만들어 낼 수 없다. 한 사람보다는 두 사람, 세 사람이 확인하는 게 기획과 시안의 완성도를 높이는 길이다. 수정사항이 없을 만큼 완벽한 시안을 만들어가는 것만이 성장이 아니다. 혼자 완벽을 찾아가는 길보다 여러 사람에게 피드백을 요청해 의견을 수용하고 적용하는 게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길이다. 일 잘하는 방법은 어려우면서도 쉽다. 사회생활, 회사 생활이라는 건 잘하면 잘하는 대로, 못하면 못하는 대로 상대방의 반응에서 실시간으로 드러난다. 그리고 좋은 피드백을 잘, 주고받는 건 좋은 사회생활을 위해 정말 중요하다. 1. 피드백과 나를 분리하라 피드백을 하는 사람도 피드백에.. 2024. 2. 7. 회사는 어떻게 직원들이 일 잘하는 환경을 만들 수 있을까? 나 개인이 일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효율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일하기 좋은 환경을 회사에서 조성해 줄 필요도 있다. 나는 일을 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을 8가지로 정리해 회사에 요청했다. 피드백과 컨펌, 업무 분장과 마감일, 팀 간의 위계, 업무 체계와 업무량 관리 등 많은 직장인이 문제를 겪고 있으면서도 언어로 정리되지 않아 회사에 제대로 요구하지 못한 것들이 있을 것이다. 일 잘하는 환경을 위해 지금 자신에게는 무엇이 필요한지 이 글을 읽고 점검하고 또 필요한 것을 회사에 제대로 요구해 얻어내기를 바란다. 1:1(원온원)을 더 건설적인 시간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 세 번째 미팅이 시작되는 날, 나는 두 번째 미팅에서 잔뜩 만들어 놓은 질문으로 총알을 잔뜩 들고 전쟁터에 .. 2024. 2. 3. 두 번째 원온원 미팅, 무슨 질문을 하면 좋을까? 두 번째 원온원. 대체 무엇을 질문해야 할까 머리를 싸맸다. 팀장님(이하 솔라)에 내가 묻고 싶은 것, 얻고 싶은 것을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물어봐야 할지. 일과 관련된 질문을 해야 할지 사적인 질문을 던져도 될지. 된다면 어디까지 사적인 질문을 던져도 될지. 이제 겨우 첫 발을 내디딘 나에게 원온원을 하는 날은 너무 빨리 돌아왔고, 업무는 늘 산적해 있었다. 그래서 나는 하루 시간을 내서 내가 솔라에게 물어보고 싶은 것들에 대한 리스트 수십개를 만들었다. 얼마나 업무와 관련이 있는지, 사적인 질문인지 신경 쓰지 않고 모든 내용을 쓰고 내가 궁금한 순서대로 우선순위를 매겼다. 좀 더 업무와 관련된 질문을 하라거나 너무 사적이라는 피드백을 받으면 그건 그때가서 고쳐도 될 일이었다. 원온원 미팅 질문 리스트 .. 2024. 2.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