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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일본 워홀 정보24

[일본 문화차이] 식당편 : 식사 예절부터 계산까지 오늘은 일본에 일 년 동안 살면서 직접 경험한 식당 문화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한다. 처음 워킹홀리데이로 일본에 도착했을 때는 식당에서 밥 하나 주문해서 먹을 때도 눈치가 보이고 내가 맞게 잘하고 있는지, 식사예절을 지키고 있는 건지 걱정되곤 했다. 문화 차이가 분명 있을 텐데 블로그나 유튜브에서는 '다음날 약속이 있으면 마늘을 먹지 않는다.' 같은 무의미한 정보만 알려주곤 했다. 맛집을 좋아하는 내가 500곳 넘게 맛집을 찾아다니며 직접 겪은 식사예절을 모두 정리했다. 식당 문을 열고 들어가서 나오기까지 이 것만 따라 하면 예의 없는 한국인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이 가이드가 처음 일본에 여행이나 생활을 하러 간 분들을 위한 좋은 가이드가 되리라 믿는다.  1. 가게에 들어가면 직원의 안내를 기다린다.한.. 2025. 2. 13.
워홀 한 달 하며 느낀 한국과 다른 일본 문화 편의점 줄서기우리는 편의점에서 줄을 서야 하는 경우가 생기면 그냥 그때 그때 계산하고 있는 사람의 바로 뒤에 줄을 서는데 일본 편의점에는 줄 서는 라인이 바닥에 그어져 있는 경우가 있다. 모르고 그냥 계산하는 사람 뒤에 섰다가 직원이 줄에 서달라고 해서 제일 뒤로 가서 다시 줄을 서야 하는 상황이 있었다. 물건을 사려고 간 게 아니라 스이카 충전을 하러 갔던거라 아무 생각 없이 계산하고 있는 사람 뒤에 서서 줄인지 인지도 못 하고 있었던 상황이었는데 안내를 받고 보니 바닥에 줄이 보였다. 이건 마트, 편의점, 드럭 스토어 대부분 해당된다. 계산대 근처 바닥을 잘 보면 발바닥 모양과 줄 서는 곳이 있으니 꼭 거기에 서자. 다른 곳에 서 있으면 줄 서있는 게 뻔히 보이는데도 무시하고 안내해주지 않는다. 줄에.. 2024. 5. 16.
[일본 워홀 준비 총정리 순서&방법] 출국 전 체크리스트! 비자를 받았다면 이제 할 일들을 하나하나 해결해야 한다. 워홀을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해결했던 일부터 순서대로 정리해봤다. 별이 붙어있지 않은 일들은 언제 해도, 하지 않아도 괜찮지만 별이 붙어있는 리스트는 꼭 챙겨서 빠트리지 않기를 바란다. 1. 트래블로그, 트래블월렛 카드 발급⭐️ 2. 증명 사진 만들기⭐️ 3. 도장 파기⭐️ 4. 집 구하기⭐️ 5. 건강검진(+안과, 치과 검진) 6. 은행 해외 아이피 차단 여부 확인 7. 비행기 끊기⭐️ 8. 스카이라이너 예매 9. 유쵸은행 예약 10. 해외체류신청⭐️ 11. 이력서 작성 12. 환전하기⭐️ 13. 휴대폰 사진 정리 14. 주민등록등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출력 15. 여권, 비자, 주민등록증, JLPT일본어능력증명서 사본 복사 16. 유심.. 2024. 4. 17.
일본 워홀 짐싸기 체크리스트! 나는 기내에 반입 가능한 가방 1개, 위탁 수하물 15kg 1개, 택배 20kg 1개 해서 가방 3개, 총 40kg 정도 안에 짐을 모두 챙겨서 보내는 걸 목표로 잡았다. 짐을 3군데에 나눠서 챙기다보니 헷갈리지 않도록 꼼꼼하게 리스트를 작성하면서 짐을 챙겼다. 일본도 사람 사는 곳이기 때문에 사실 꼭 챙겨가야 하는 짐은 따로 없다고 생각하지만, 1년 살기 위해 물건을 새로 사고싶지는 않아서 챙겨갈 수 있는 건 챙겨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자기 전에도 챙기지 않은 물건이 떠오르면 체크리스트에 적어놓고, 틈틈이 챙겼다. 거의 메모장으로 이용당한 블로그ㅋㅋㅋ 필수품 ✅ 여권 ✅ 지갑 ✅ 인감 도장 ✅ 환전한 엔화 주방 용품 ✅ 다회용기(락앤락) ✅ 봉지 집게(밀폐 클립) ✅ 그릇, 접시 ✅ 나무 수저 ✅ 칼 .. 2024. 4. 16.
우체국 EMS/국제소포 요금 총정리! 한국에서 일본으로 택배 보내는 방법 아무리 일본도 사람 사는 나라고, 가서 필요한 물건을 산다고 해도 캐리어에 모든 짐을 다 넣어갈 수는 없다. 특히 나는 첫날 너무 고생하고 싶지 않기도 하고, 1년 살기 위해서 모든 짐을 다 새로 구매하는 건 환경에 몹쓸 짓을 하는 것 같아 최소한의 짐으로 생활하되 되도록 택배로 보내는 방향을 선택했다. 나의 목표는 기내 수하물 10kg, 위탁 수하물 15kg, 택배 20kg으로 모든 짐을 보내는거다. 우체국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EMS와 항공 일반 소포 가격을 확인할 수는 있지만 한국에서 발송이 가능한 모든 나라의 정보가 한 번에 적혀있어 일본으로 보내는 비용을 한 눈에 보기는 어려워 따로 비용을 정리해보았다. 크기와, 무게 중 더 큰 걸 기준으로 해서 요금이 책정되니 꼼꼼히 따져보고 택배를 보내야 한다.. 2024. 4. 11.
일본 워홀 필수 준비물! 인감도장 만들기 (Feat. 제일도장) 일본도 사람 사는 곳이기 때문에 웬만한 물건은 일본에서 구매할 수 있지만 반드시 한국에서 구매해 가야 하는 준비물이 있다. 그것은 바로 인감도장! 우리나라에서는 평생에 몇 번이나 도장을 찍을 일이 있을까? 서명마저도 전자 사인으로 대체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일본은 여전히 도장을 굉장히 많이 사용한다. 그렇다면 일본에 가서 구매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사람도 있을 텐데 꼭 한국에서 만들어서 가기를 권한다. 도장이 어디에 쓰이는지, 왜 한국에서 준비해 가야 하는지, 만드는 방법, 제작부터 배송받는 데 걸리는 시간, 후기까지 도장 만들기 총정리 편으로 준비해 보았다. 워홀용 인감도장은 어디에 쓰일까? 일본에서는 아르바이트 계약서 작성, 부동산 계약, 은행 계좌 계설, 통신사 계약, 전입 신고, 인터넷 개설.. 2024.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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