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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잘하는방법6

같이 일하고 싶은 상사 되는 법, 업무지시 할 때 지켜야 할 3가지 업무 지시도 업무 능력이다. 같은 일도 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 건지 막막하게 시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자료를 참고해서 언제까지 할 수 있도록 제대로 가이드를 잡아주는 사람이 있다. 당신이 이 회사에 새로 들어온 신입 직원이라면 누구랑 일하고 싶겠는가? 반복해서 막연한 업무지시를 주면 나중에는 상사가 말만 걸어도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당신은 어떤 상사가 되고 싶은가? 터무니없는 업무지시로 말만 걸어도 짜증 나는 상사와, 명료한 업무지시로 후배를 빠르게 성장시키는 상사. 같이 일하고 싶은 상사가 되기 위해서는 딱 이 세 가지만 지켜보자. 기본만 지켜도 반은 먹고 들어간다. 1. 마감일(데드라인)을 알려주자 데드라인을 설정해 주는 것이 업무지시의 출발점이다. 데드라인만 확실하게 알려줘.. 2024. 2. 14.
우리 회사는 1시간, 반반차 단위로 휴가를 쓴다 우리 회사는 연차를 하루, 반차, 3시간, 2시간, 1시간 단위로 쓸 수 있다. 늦게 출근하고 싶을 때, 점심시간을 길게 쓰고 싶을 때, 일찍 퇴근하고 싶을 때 등 필요한 때면 언제든 쓸 수 있다. 나 잠깐만 쉴게! 하고 쓸 수 있는 휴가이기에 우리 회사에서는 이 휴가 제도의 이름을 ‘잠깐만’이라고 붙였다. 내일 잠깐만 쓰려고요. 하는 식으로 부른다. 우리 회사 만의 잠깐만 사용방법부터 반반차, 1시간 짜리 휴가 제도가 법적으로 정해져 있는지, 쪼개져서 1시간 남은 휴가도 연차수당으로 지급받을 수 있는지를 정리해봤다. 반반차, 1시간 단위 휴가 제도가 궁금한 사람들은 끝까지 읽어보시길! 잠깐만의 사용방법 예를 들어 급하게 약속이 생겨 3시간 일찍 퇴근해야 할 때면 구글 캘린더에 잠깐만(퇴근/3시간) 이라.. 2024. 2. 8.
팀장의 퇴사로 인한 인사이동, 일 잘하는 방법을 새로 만들다 팀장님이 사라졌다. 팀도 공중분해 됐다. 나는 다른 부서로 배치됐고 팀 중심으로 진행되던 업무에서 프로젝트 중심 업무로 큰 변화가 시작됐다. 팀과 타이틀을 중심으로 일을 진행하는 방식과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일을 진행하는 방식. 어떤 방법이 가장 일하기 좋은 방식일까? 우리는 일하는 방식을 새롭게 재정립하기 시작했다. 팀장님을 떠나보내는 팀원의 자세 나는 이전 직장에서 2년의 경력을 쌓아서 이 회사에 왔지만 전직장에서는 나와 비슷한 시기에 입사한 주니어 디자이너와 함께 맨 땅에 헤딩하며 일을 배우고 익혀야 하는 환경이었다. 그래서 나는 3년차가 되어 처음 생긴 팀장님인 솔라를 마냥 따르고 있었다. 하지만 나보다 늦게 회사에 들어온 솔라는 나보다 빨리 떠났다. 솔라는 늘 재밌고 새로운 걸 꿈꾸는 사람이었다... 2024. 2. 6.
회의에서 내 의견을 말하기 어려운 사람이라면? 신입이 회의에서 좋은 의견을 내고 미팅 잘하는 법 회사에 입사한지 얼마 안 됐다면 회사의 분위기를 파악하는 것만으로도 벅차다. 회의 시간에 의견을 내기는커녕 망부석처럼 앉아서 얼른 회의가 끝나고 밀린 일을 해결할 생각으로 머릿속이 가득할 거다. 하지만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내 의견이 생기고, 하고 싶은 말이 생기지만 회의에서 입을 꾹 닫고 듣기만 하는 게 습관이 되어버려 말 꺼내기가 힘들다. 이게 당신의 이야기라면 꼭 이 글을 끝까지 읽어보길 추천한다. 회의만 들어가면 입이 떨어지지 않을 때, 어떻게 입을 열 수 있을까? 나에 대해 파악하자 나는 팀장님(이하 솔라)와의 미팅에서 직접 이 문제에 대해 상의했다. 먼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정리했다. 내가 왜 회의에서 빠르게 의견과 피드백을 주는 것이 어려운지.. 2024. 2. 4.
회사는 어떻게 직원들이 일 잘하는 환경을 만들 수 있을까? 나 개인이 일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효율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일하기 좋은 환경을 회사에서 조성해 줄 필요도 있다. 나는 일을 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을 8가지로 정리해 회사에 요청했다. 피드백과 컨펌, 업무 분장과 마감일, 팀 간의 위계, 업무 체계와 업무량 관리 등 많은 직장인이 문제를 겪고 있으면서도 언어로 정리되지 않아 회사에 제대로 요구하지 못한 것들이 있을 것이다. 일 잘하는 환경을 위해 지금 자신에게는 무엇이 필요한지 이 글을 읽고 점검하고 또 필요한 것을 회사에 제대로 요구해 얻어내기를 바란다. 1:1(원온원)을 더 건설적인 시간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 세 번째 미팅이 시작되는 날, 나는 두 번째 미팅에서 잔뜩 만들어 놓은 질문으로 총알을 잔뜩 들고 전쟁터에 .. 2024. 2. 3.
처음 진행한 1on1 미팅, 무엇을 얻어갈 수 있을까? 나의 팀장님(이하 솔라)은 우리 회사에 처음으로 1:1 미팅을 들고 왔다. 그전까지는 1:1 미팅의 존재도 모르던 나에게 이 미팅은 우리 조직을 위한 미팅이지만 네가 주가 되는 미팅이고 나는 이 미팅에서 아무 말도 하지 않을 거야. 하며 덜컥 미션을 던졌다. 내가 어떤 질문을 만들어서 준비하느냐에 따라서 이 미팅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달랐다. 미팅에서 무엇을 얻어갈 것인가 나는 먼저 미팅에서 얻고자 하는 기대효과를 정리했다. 1on1 미팅의 기대효과 1. 디자인 업무에 대한 동기부여 2. 주기적으로 업무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할 수 있음. 3. 팀 내에서 발생한 소통, 관리의 오류를 파악해 바로잡을 수 있음. 4. 업무 진행 방식의 차이에서 오는 오해나 차질을 덜 수 있음. 5. 팀 내부에서 서로.. 2024.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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