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본 워홀5 무인양품 과자 추천(브루드네쥬, 스트룹 와플, 플로랑탱, 피스타치오 바닐라 쿠키, 쇼트 브레드) [도쿄 워홀] D+24 4월 30일(화) 내일은 근로자의 날! 공휴일! 그러므로 오늘은 충분히 체력 보충을 해줘야 한다. 일요일에 긴자 - 아사쿠사까지 자전거로 40km를 타고 다니면서 이틀 동안은 자전거 안장에 엉덩이도 안 대기로 했다. 진짜 이대로면 엉덩이가 없어질 것 같다. 아침은 야채 볶음, 순부두, 고등어 초밥. 고등어 초밥은 마트에서 사 온건데 세조각에 358엔으로 한 조각에 대략 1000원이다. 맛있다... 원래 스시 한 조각에 1000원씩 하잖아 그지...? 밥이 하얀데 간 자체가 너무 잘 돼 있어서 맛있다. 시부야에서 먹은 회전초밥 집이나 스탠딩 바에서 먹은 사바스시보다 맛있었다. 무인양품 과자 연이가 무인양품 직원할인가로 살 수 있다고 해서 달려버렸다. 궁금했던 과자 다 골랐다... 2024. 5. 3. 워홀 3주 째, 도쿄를 미친듯이 쏘다니며 느낀 점 도쿄 한복판을 걷고, 자전거 타고 미친듯이 쑤시고 다니면서 느낀 것들.아주 주관적이지만 내가 겪은 일을 누군가도 똑같이 느끼고, 겪을 확률이 높으므로 남겨보는 기록. 1. 거리가 정말 깨끗하다. 길거리에 쓰레기 하나 안 보인다는 말이 정말이다. 2. 혼밥하기 좋다. 혼자서 밥을 먹거나 카페를 가거나 뭔가를 하기 정말 좋다. 식당에 가서도 당연하게 한 명이세요? 하고 물어보고 자리가 4인석이든 1인석이든 당연하게 안내해준다. 다음 일행이 여러명일때 옆으로 한 칸 옮겨달라는 부탁을 받을 수 있지만 그 정도는 흔쾌히 들어주면 되는 부탁이니까. 3. 수돗물을 마셔도 된다. 4. 인터넷이 느리다. 숙소에서 블로그를 쓸 때도 사진 업로드하고 로딩되는데 너무 오래 걸려서 답답하다. 그나마 휴대폰 5G는 좀 .. 2024. 4. 30. [도쿄 워홀] D+11~12일&휴식 유쵸 은행 다이렉트/라인 야칭 송금 D+11 4/17(수) 일본에 와서 첫 야칭 송금 시기가 왔다. 한국에서는 어쩔 수 없이 모인으로 수수료를 만원 넘게 들여가면서 냈지만 유쵸 캐쉬카드도 오고 통장 번호도 와서 유쵸 은행 어플 다이렉트를 이용해서 송금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유쵸 통장 어플과 유쵸 인증 어플을 설치했다. 이렇게 초록색 두 개의 어플을 설치하면 된다. 유쵸통장 어플은 통장에 들어있는 잔액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어플이다. 실물 통장이 없기 때문에 여기서 잔액 등을 조회할 수 있다. 아직 나는 일본에서 일을 한 적이 없어서 통장에 잔액이 없기 때문에 가까운 우체국에 가서 야칭을 낼 금액을 입금했다. 영업 시간 안에 지폐만 넣을 경우에는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동전을 넣으면 수수료가 발생하니 주의해야 한다. 점심 시간에 슬렁 .. 2024. 4. 18. [도쿄 워홀] D+2 메구로강 벚꽃길, I'm donut 오픈런, 우오가시 니혼이치, 메가 돈키 어제 벚꽃을 보면 돌아다닐때는 질리도록 봤다는 심정이었는데 오후에 비가 온다는 소식에 바로 오늘 6시 반에 일어나서 메구로강 벚꽃길을 보러 가겠다는 계획을 세운 나. 아침에 눈을 뜨니까 6시 15분이었다. 가볍게 씻고 가볍게 옷을 챙겨입고 버스타고 메구로강으로 갔다. 메구로강 벚꽃길 7시 20분쯤 메구로강에 도착했는데 이른 시간이라 러닝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나도 일부러 운동복을 입고 와서 1시간쯤 러닝과 사진찍기와 걷기를 반복했다.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에서 시작해서 메구로강을 따라서 편도만 30분이 넘게 벚꽃길이 이어진 것 같다. 나는 뛰다 달리다를 반복했으니, 산책으로 걸으면 1시간쯤 벚꽃을 보며 걸을 수 있을 것 같다. 정말 꿈같이 예쁜 길이 끝도 없이 이어진다. 남녀노소 할 거 없이 다들 발걸음을.. 2024. 4. 10. [D-22] 비행기 티켓 예매, 해외체류신고, 부산 친구들 만나기 출국일이 정해지고 처리해야 하는 일들이 산더미처럼 있지만 먼저 꼭 만나고 가야 할 소중한 사람들과의 약속부터 잡았다. 스스로도 예상하지 못했을 만큼 빠르게 출국일이 잡혀서 이번주는 부산에 가고, 다음 주는 서울에 가고 동에 번쩍 서에 번쩍이다. 하루에도 몇 개씩의 일을 해치우고 있다. [D-23] 3월 15일(금) ✅ 오늘 한 일 : 건강검진 오전 8시에 병원 문 여는 시간에 맞춰 도착해 건강검진을 받았다. 7시 55분쯤 병원 문을 밀면서 과연 문이 열릴까? 하고 살짝 긴장했는데 웬걸. 병원 의자에 빼곡하게 앉아있는 어르신들의 시선이 모두 나에게 집중됐다. 이렇게 이른 시간대에 병원에 가는 젊은이는 나밖에 없나보다. 8시도 안 됐는데 건강검진을 위해서 왔다고 하니 바로 검진실로 이동할 수 있었다. 가는 .. 2024. 3.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