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워홀짐싸기4 [일본 워홀 D-4] 캐리어 사려다 바보비용 지불 [D-5] 4월 2일(화) ✅ 오늘 한 일 : 다이소몰 택배 도착, 캐리어 환불, 약과 택배 도착, 짐 무게 확인 어제 주문했는데 택배 3개가 전부 오늘 도착했다. 먼저 오전에는 다이소에서 택배가 도착했다. 동네 다이소에는 없는 것들을 좀 더 주문했다. 진작에 다이소몰에서 살 걸. 특히 동구밭 세컨 브랜드에서 나온 설거지바를 샀는데 개 당 2,000원으로 진짜 저렴하다. 어떻게 이런 일이. 내년에 한국 들어오면 무조건 이것만 사서 써야지. 그리고 점심시간에는 첫 주에 일본에 도착해서 퇴근하고 가볼 곳과 일정을 정리했다. 첫 일주일 정도는 일하랴 적응하랴 정신없고 바쁠 것 같지만 미리 가볼 만한 곳을 정리해 놓으면 고민할 시간도, 찾아보는 시간도 덜 수 있으니 도움이 되겠지. 오후에는 캐리어랑 미니 약과 .. 2024. 4. 3. [일본 워홀 D-6] 시간이 멈춘 일주일 3월이 이렇게 길었나...? 2주 남았을 때는 나에게 2주만 더 주면 안됐어? 2주 뒤에 출국이라니 그게 말이 돼? 딱 2주만 더 여유로우면 얼마나 좋아 하면서 벽에 매일 머리를 박고 있었는데 일주일 남으니까 시간이 멈춘 것처럼 안 간다. 할 일도 다 처리했겠다 시간 날 때마다 가서 뭐 먹지, 뭐 하고 놀지, 무슨 이벤트에 참여하지 이런 것만 찾아보다보니 이제 여행 준비하듯 설레는 맘만 남았다. 2주 전에는 내가 출국 전에 이 산더미 같은 할 일들을 다 해결할 수 있을까? 하면서 긴장되기만 했는데(그때도 걱정은 안 됐음) 막상 다 끝내고 나니까 80%이던 긴장이 2-30%로 줄었다. 그동안은 넷플릭스로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를 주로 봤는데 요즘은 유튜브를 보고 있다. 확실히 가공된 컨텐츠(?)인 드라마나 .. 2024. 4. 1. [일본 워홀 D-11] 슬슬 짐싸기, 아빠 생일 축하, 잠자기 [D-12] 3월 26일(화) ✅ 오늘 한 일 : 아빠 생일 축하, 밀린 잠 자기 오늘은 아빠의 마지막 음력 생일이다. 내년부터는 양력으로 생일을 챙기기로 했다. 음력 생일이 있고, 음력을 양력으로 계산한 생일이 있고, 주민등록증에 적힌 양력 생일까지 3개의 생일을 가지고 산다니 생각만으로 피곤하다. 하지만 옛날 사람들은 다 그렇게 살았다면서 지금까지는 음력 생일을 챙겨왔는데, 매년 계산하기 너무 번거로워서 내년부터는 확실히 양력 생일로 챙기자고 설득해서 다같이 합의를 봤다. 정말 어이없는 포인트. 내가 어제 내일 아빠 생일이잖아! 했더니 엄마, 아빠 둘 다 모르고 있었음. 올해는 4월 4일이 엄마 생일인데 엄마가 자꾸 4월 5일이라고 우김. 그래서 달력 봤더니 4월 4일이 맞았음. 휴... 내가 아니었.. 2024. 3. 27. [D-20] 한 시간 동안 전화로 일본어 한 날 3월 18일(월) ✅ 오늘 한 일 : 자궁경부암 검사 가능 병원 확인, 청년도약계좌 계설 재신청, 건강검진 실시확인서 발급&공유, 아이폰 사진 정리 여기는 산부인과가 같이 있는 병원이 없어서 일반국가검진만 진행했다. 그래서 서울에서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기 위해서 검사가 가능한 병원을 확인해 예약이 필요한지 확인했다. 12시에 도착하게 오면 예약 없이 가능하는 안내를 받았다. 오늘 청년도약계좌를 계설하는 날이었는데 일시납입으로 변경하기 위해서 심사 재신청을 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진작 알아보고 일시납입으로 신청할 걸. 지금 재신청을 넣으면 4월에 개설이 가능하니 수령 날짜만 미뤄진다. 3월 15일(금) 오전에 진행한 건강검진 공가를 받기 위해서 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확인서를 발급 받았다. 노트북에서 PDF.. 2024. 3.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