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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일본 워홀 정보

유쵸 다이렉트로 일본→한국 해외송금 방법|수수료+소요시간+주의사항

by 디자이너 유디 2025.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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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유쵸 다이렉트를 이용해 일본 통장에서 한국 통장으로 해외송금 하는 방법을 총정리해 보았다. 가장 궁금한 수수료+송금시간+주의사항 등을 총정리 했으니 

나는 한국에 완전 귀국을 한 뒤에 일본 유쵸은행으로 들어온 월급을 국제송금 해야 했던 터라 일본에서부터 국제송금을 위한 준비를 해놓고 입국을 했다. 이 방법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일본에서 사출인과 수취인 등록을 해놓고 한국으로 들어오는 것이 안전하다. 그 방법은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다. 유쵸 다이렉트 어플을 이용해서 국제송금을 하려면 반드시 아래 과정을 거쳐야 하니 꼭 먼저 확인하시기를 바란다.

 

 

[유쵸 다이렉트] 일본에서 한국 해외송금 수취인 등록하는 법

나는 일본 워킹홀리데이에서 돌아오는 달까지 꽉 채워 알바를 했다. 그래서 한국에 돌아와서 마지막 월급을 받았고, 일본 통장에서 한국 통장으로 이체를 해야 했다. 이게 가능하기 위해서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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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쵸 다이렉트로 국제송금하는 방법

 

1. 유쵸 인증 어플로 들어가서 유쵸 다이렉트에 로그인 버튼을 누른다.

2. 비밀번호를 입력한다.

3. 다이렉트 톱을 누른다.

4. 메뉴 버튼을 눌러 접속한다.

 

 

 

메뉴에서 국제송금을 누르고, 사출인과 수취인 등록 및 조회를 지나쳐 아래로 누르면 신청(모우시코미)버튼이 나온다. 해당 버튼을 누른다.

 

 

 

동의하기 버튼을 누르고 사출인구좌를 선택한다.

 

 

 

사출인 구좌를 선택한 다음에는 수취인 정보를 선택한다. 수취인은 미리 등록해 놓은 한국 계좌를 누르면 된다.

 

 

 

송금내용을 입력하는 창이 나온다.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 정보가 쭉 나오는데 잘 확인하고 아래로 내리면 송금 금액을 입력하는 하늘색 창이 뜬다. 이때 주의해야 하는 것은 송금하고자 하는 금액을 달러로 입력해야 한다. 내가 엔화로 송금하고 싶은 금액을 그날의 환율을 확인해 달러로 입력해 넣으면 된다.

 

그리고 여기서 반드시 주의해야 하는 사항이 있다. 유쵸 다이렉트를 통한 이체를 할 때는 송금 수수료가 3000엔 필요하다. 통장에 남은 전액을 송금을 하고 싶으면 반드시 통장 잔액을 3000엔 이상 남기고 송금을 진행해야 한다.

 

 

 

 

송금 목적을 필수로 입력해야 한다. 생활비로 선택하고, 첫 번째 박스에 어느 정도 기간의 생활비인지를 입력한다. 나는 80만 원 정도 되는 금액이라 1개월이라고 입력했다. 두 번째 박스에는 어디에서 온 돈인지를 입력하면 된다. 나는 본인의 급여라고 입력했다. 세 번째 박스에는 받는 사람의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나는 여기에도 본인이라고 입력했다.

 

여기서도 반드시 주의해야 하는 점이, 위에 적힌 예를 반드시 따라야 한다. 나는 처음 가장 위에 있는 自分·1ヵ月分에서 自分을 빼고 생활비 사용 기간인 1ヵ月分만 적어서 제출했는데 그 때문에 정확히 적어내라고 반려를 당했다.

 

 

 

통장에 입력될 통신문을 입력하는 란이다.

여기서도 주의해야 하는 점이 몇 가지 있다. 첫째는 영어로만 입력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영어 이외에 다른 문자를 넣으면 에러가 발생해 처음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하여 영어로 입력해 넣는다. 여기서 다음 버튼을 누르면 마지막 페이지가 나온다.

 

두번째는 자신만 이해하는 내용으로 넣으면 안 된다. 은행에서 수정이 필요하다고 반려시키면서 이 통신문에 들어간 내용에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이 들어가 있다며 수정하라고 안내가 왔다. 만일 생활비 명목으로 이체를 한다면 Living expenses이라고 작성해서 넣어야 한다.

 

세 번째로 주의할 사항은 통신문은 입력해서 넣으면 수정이 안 된다. 주소나 송금목적의 경우에는 에러가 발생해서 수정을 하러 들어가면 수정이 가능하지만 통신문은 수정이 안된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제대로 입력해서 넣는 것이 좋다. 수정의 경우에는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지만, 거래를 취소하고 처음부터 다시 실행하는 경우에는 수수료를 환불받지 못한다. 

 

 

 

여기가 마지막 페이지라 빨간 텍스트로 <최종 확인!>이라는 문구가 나온다. 여기서 실행하기를 누르면 신청이 완료되기 때문에 송금신청의 확인을 꼼꼼히 진행해야 한다.

 

 

 

테스트 삼아 1달러를 넣어 이체를 시도해 보는 화면이다. 1달러를 넣으면 엔화로 144엔이 이체되는데 송금 수수료는 위에서 말했듯이 3000엔이 든다. 가장 아래에 있는 금액은 오늘의 환율을 알려주는 숫자다. 

 

 

 

모든 내용을 잘 확인했으면 유쵸 인증 어플 기동하기 버튼을 누른다.

 

 

 

 

유쵸 인증 어플로 자동으로 이동하면 인증 화면이 나온다. 송금액을 확인하고 오른쪽의 승인 버튼을 누른다.

 

 

 

승인을 완료하면 실행하기 버튼이 활성화된다. 실행 버튼을 누르면 국제송금이 완료된다.

 

 

 

유쵸 은행 어플에 들어와 국제송금 결과를 확인하니 송금 처리한 금액이 빠져나가 있고, 연달아서 수수료 3000엔이 이체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진행 상황 확인 방법

위의 방법을 따라서 주소, 송금액, 송금 목적 등을 문제 없이 입력한 경우에는 영업일 기준 1~3일 이내에 처리가 완료된다. 하지만 오류가 발생하면 반드시 유쵸 다이렉트에 접속해 내용을 수정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송금을 요청해놓고 잊어버리지 않고 주기적으로 진행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만일 수정이 필요한데도 수정을 하지 않고 20일이 지나버리면 송금이 취소되고, 환불이 된다.

 

 

처음과 동일한 방법으로 국제송금까지 접속한 뒤, 신청할 때 누른 버튼 바로 아래에 있는 신청내용조회 버튼을 누른다.

 

 

 

접속해서 스크롤을 쭉 내려보면 오른쪽과 같은 박스가 하나 나온다. 이 박스가 진행 중인 해외송금이다. 이 박스 를 눌러서 접속하면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눌러서 들어가면 신청상태를 볼 수 있다. 나는 요수정이 떠서 수정을 한 상태라 상태란에 '신청정정완료'라고 뜨는데 여기에 受付完了(접수 완료)" 또는 "送金手続中(송금 절차 진행 중)이 뜨면 문제가 없다. 만일 要修正(수정 필요)이 뜨면 문제가 발생한 것이니 빠르게 수정하는 것이 좋다. 일본 은행은 사람이 일일이 검토를 하기 때문에 수정을 하면 또 1영업일이 걸린다.

 

나는 요수정이 떠서 한 차례 수정을 했는데, 수정을 하고 다음날 오후에 이체가 처리되었다. 일본 은행에서 한국으로 해외송금을 하고 나면 국민은행에서 내 통장으로 다시 이체해주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렇게 알림톡이 온다. 당연히 빠르게 처리를 할수록 빠르게 입금을 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에 접속해 외환 > 해외송금받기 > 받을송금조회에 들어가 3일 내로 들어온 송금 내역을 조회한다. 조회하고, 송금사유를 입력해야 내 원화 통장으로 계좌관리점에서 송금을 해준다. (이 과정에서 또 수수료가 든다.)

 

한국 은행에 입력할 송금 사유 역시 생활비 지원(Living expenses), 본인 자금 이체(Own fund transfer), 개인적 사용(Personal remittance) 등을 넣으면 된다.

문제 없이 송금 사유를 입력하면 평균 1~3시간 이내, 길어도 당일에는 입금이 처리 된다고 한다. 나의 경우에는 10분 만에 이체가 완료되었다.

 

나는 1회 수정까지 진행해서 해외 송금에 영업일 기준 5일이 걸렸다. 나처럼 반드시 일본 통장에 있는 돈을 한국 통장으로 이체해야 하는 경우에는 이렇게 해외송금을 진행할 수 있다. 반드시 넣어야 하는 정보들만 제대로 넣으면 그렇게 어려울 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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