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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워홀 준비 총정리 순서&방법] 출국 전 체크리스트! 비자를 받았다면 이제 할 일들을 하나하나 해결해야 한다. 워홀을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해결했던 일부터 순서대로 정리해봤다. 별이 붙어있지 않은 일들은 언제 해도, 하지 않아도 괜찮지만 별이 붙어있는 리스트는 꼭 챙겨서 빠트리지 않기를 바란다. 1. 트래블로그, 트래블월렛 카드 발급⭐️ 2. 증명 사진 만들기⭐️ 3. 도장 파기⭐️ 4. 집 구하기⭐️ 5. 건강검진(+안과, 치과 검진) 6. 은행 해외 아이피 차단 여부 확인 7. 비행기 끊기⭐️ 8. 스카이라이너 예매 9. 유쵸은행 예약 10. 해외체류신청⭐️ 11. 이력서 작성 12. 환전하기⭐️ 13. 휴대폰 사진 정리 14. 주민등록등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출력 15. 여권, 비자, 주민등록증, JLPT일본어능력증명서 사본 복사 16. 유심.. 2024. 4. 17.
[도쿄 워홀] D+10 시부야 비건 팔라펠 샌드 맛집, 빅 카메라 고데기 구매 잠을 엄청나게 설쳤다. 잠에 잘 들지도 못하고, 중간에 계속 깨고, 한 번 깨면 계속 뒤척였다. 정말 아침에 알람이 울릴 때 쯤에야 겨우 잠에 든 느낌이었다. 하지만 알람 소리를 듣고 다시 잠들 수 있는 성격이 못 돼서 일어났다. 아직 긴장도가 너무 높은 것 같다. 겨우 일본에 온 지 10일 밖에 안 되었으니 아니라고 해도 몸은 긴장하고 있겠지. 긴장도 긴장이지만 기대되는 일들도 많아서 설레는 마음도 불면증에 한 몫 하는 것 같다. 잡생각이 머리를 떠나지를 않아서 잠들기가 힘들다. 적당히 수면이 부족한 상태를 유지시켜야겠다. 그래야 밤에 고통스럽지 않게 잠들 것 같다. 오늘의 식사는 토끼도 함께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토끼 정식. 소금 조차 없이 아무 양념을 치지 않고 그냥 먹었는데도 맛있었다. 특히 당.. 2024. 4. 17.
[도쿄 워홀] D+9 시부야 미슐랭 커리 맛집, 교토 우지 프리미엄 말차 몽블랑 전 날 쉐어하우스 멤버들이랑 새벽 4시까지 술을 마시고 노느라 월요일인 오늘. 과연 10시 전에 눈을 뜰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걱정이 무색하게 7시 반에 깼다. 정말 이쯤되면 어이가 없다. 차라리 계속 적당히 수면이 부족한 상태가 정신건강에 좋은 것 같다. 잠을 푹 자두면 잠이 너무 안 들고 잠이 들어도 중간 중간 깨면서 너무 설친다. 요즘 수면 질이 너무 떨어지는데 이 일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그냥 내버려두면 긴장도가 떨어질까? 하지만 굴하지 않고 밥만 잘 먹는다. 아침에는 버섯과 피망, 물러지고 있는 마를 올리브유, 후추, 소금만 넣고 볶아먹었다. 진짜 올리브유, 후추, 소금만 있어도 워홀 생활을 버틸 수 있을 것 같다. 거기다 그때 그때 두부랑 낫또만 사서 챙겨먹으면 충분하다. 몰라. 나머지는 다.. 2024. 4. 16.
일본 워홀 짐싸기 체크리스트! 나는 기내에 반입 가능한 가방 1개, 위탁 수하물 15kg 1개, 택배 20kg 1개 해서 가방 3개, 총 40kg 정도 안에 짐을 모두 챙겨서 보내는 걸 목표로 잡았다. 짐을 3군데에 나눠서 챙기다보니 헷갈리지 않도록 꼼꼼하게 리스트를 작성하면서 짐을 챙겼다. 일본도 사람 사는 곳이기 때문에 사실 꼭 챙겨가야 하는 짐은 따로 없다고 생각하지만, 1년 살기 위해 물건을 새로 사고싶지는 않아서 챙겨갈 수 있는 건 챙겨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자기 전에도 챙기지 않은 물건이 떠오르면 체크리스트에 적어놓고, 틈틈이 챙겼다. 거의 메모장으로 이용당한 블로그ㅋㅋㅋ 필수품 ✅ 여권 ✅ 지갑 ✅ 인감 도장 ✅ 환전한 엔화 주방 용품 ✅ 다회용기(락앤락) ✅ 봉지 집게(밀폐 클립) ✅ 그릇, 접시 ✅ 나무 수저 ✅ 칼 .. 2024. 4. 16.
개가 땅을 파는 이유 10가지 오늘은 나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콘텐츠다. 이제 슬슬 봄이 오는 게 느껴진다. 부슬부슬 내리는 비로 땅도 촉촉해졌다. 그러자 우리 집 막내아들이자 진돗개인 빙고가 아침 점심 저녁을 가리지 않고 산책 때마다 땅을 파헤친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을 가리지 않고 언제나 땅을 파헤치지만 유달리 봄이 되면 유난스럽게 자주, 깊게 땅을 판다. 사계절 중에서 겨울에는 그나마 땅을 덜 파고, 봄은 유달리 땅을 많이 파서 눈에 띄는 차이에 더 유난스럽게 느껴지는 것 같다. 뒷 발로 단단히 몸을 지지하고 앞 발 두 개로 무아지경 땅을 파면 1분도 안 돼서 머리 하나가 들어갈 만큼 깊은 굴을 만든다. 옆에서 보고 있으면 신난 궁둥이와 앞발, 흙이 잔뜩 묻어서 갈색이 된 코가 우습다. 우습긴 우스운데 대체 왜 그러는 .. 2024. 4. 16.
[도쿄 워홀] D+8 지유가오카 몽상클레르(Mont St. Clair), 코나토타마고 오늘의 첫 일정은 지유가오카 디저트 투어! 혼자서도 이렇게 부지런히 놀러 다니고, 먹으러 다닌다. 몽 상 클레르는 11시에 문을 여는데 자전거를 주차할 공간이 있는지, 줄 선 사람이 있는지 보기 위해서 10시 20분쯤 슬쩍 도착해서 상황을 봤다. 바로 맞은편에 자전거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고, 줄 선 사람은 한 명 뿐이라서 다른 파티셰리에 잠시 다녀와야겠다고 판단하고 이동했다. 코나토타마고 Patisserie 粉と卵(Konatotamago) 내가 도착한 곳은 코나또타마고 밀가루와 계란이라는 의미의 파티셰리. 여기는 9시부터 문을 연다. 몽 상 클레르에서 자전거로 5분 정도가 걸렸다. 코나토타마고의 앞에도 잠시 자전거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안에는 취식할 수 있는 공간은 따로.. 2024.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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