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3년 4분기 일본 워킹 홀리데이에 한 번에 합격했다. 서류를 준비하며 여러 블로그에 들어가 보면서 많은 정보를 얻고 도움을 받았지만 일본어가 서툴고, 서류 준비가 처음인 사람한테는 더 친절한 가이드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서류마다 작성해야 하는 언어도 다르고, 발급 시기 등도 유의가 필요해 모든 부분에 세세한 주의가 필요했다. 또 사증 신청 서류나 이력서 양식이 업데이트되는 경우가 있어 인터넷에서 아무 서류나 다운로드하였다가는 최악의 경우 떨어지거나, 다시 파일을 재송부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 글 하나만 읽으면 빠짐없이 서류를 구비할 수 있다. 계획서, 이유서 예시와 합격을 위한 꿀팁도 총망라했다. 사증 신청서와 이력서 샘플도 따라 적기만 하면 되도록 샘플을 꼼꼼히 작성해 첨부해 두었으니 꼭 보면서 참고하시길 바란다.
0. 필요 제출 자료 목록
1. 사증신청서 |
2. 이력서 |
3. 조사표 |
4. 이유서 |
5. 계획서 |
6. 기본증명서 |
7. 주민등록초본 |
8. 학력증명서 |
9. 잔고증명서(입출금거래내역서) |
10. 여권복사본 |
11. 출입국사실증명서 |
12. 체크리스트 |
13. 병역 관련 서류 |
14. 일본어 능력 입증 자료 |
1. 사증신청서
비자 신청을 위한 첫 단계의 서류다. 사증이 비자를 뜻한다. 관광, 방문, 경유 등 비영리적인 목적일 때 적용된다. 외국인이 해당 나라에 입국할 수 있다는 입국 허가를 확인한다는 의미이다. 비자를 발급받으면 해당 나라에 입국할 수 있다고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된다. 일본에 1년 동안 체류할 자격을 인정받기 위한 첫걸음이다.
일본 워킹홀리데이 사증 신청서 작성 예시 샘플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에서 올려준 샘플 파일에 더 보완이 필요한 정보들을 추가해서 넣었다. 부산 영사관에서 올린 공식적인 샘플 자료니 이렇게만 잘 따라 적는다면 실수해서 떨어질 일은 없다. 하지만 헷갈릴 만한 내용이 있을 것 같아 추가 설명을 덧붙인다.
재류자격인정증명서 번호 : '없음'으로 기입하면 된다. |
방일 목적 : 워킹홀리데이 |
일본체류예정기간 : 1년 |
일본입국예정일 : 예정일이므로 작성할 계획서에 맞춰 적으면 된다. 예정이기 때문에 실제와 달라도 된다. |
입국항 : 입국할 때 이용 예정인 공항을 적으면 된다. 이것도 계획서에 맞춰 적으면 되고, 실제와 달라도 된다. (도쿄 - 하네다, 나리타 / 오사카 - 간사이 공항 /후쿠오카 - 후쿠오카 공항 / 홋카이도 - 치토세 공항) |
이용선박 또는 항공편 : 예약해둔 비행기가 없으면 없음, 있으면 항공편명을 기입한다. |
숙박 호텔 또는 지인의 이름과 주소 : 정해진 숙소 있을 경우 적고, 없을 경우 미정으로 기입하면 된다. 나는 가보고 싶은 숙소가 있어 숙소 이름과 주소, 연락처를 넣었다. |
이전에 일본에 체재한 날짜 및 기간 : 가장 최근에 일본에 다녀온 날짜와 기간을 적는다.(일/월/년 순서) 입국한 적이 없는 사람은 없음으로 기입하면 된다. |
현주소 : 주민등록 상에 등록된 주소를 입력하고, 전화번호는 없는 경우 없음으로 기재하면 된다. |
현 직업 및 직위 : 직장인은 '회사원', 대학생은 '대학생', 무직인 경우 '워킹 홀리데이 준비 중'이라고 적으면 된다. 무직 보다는 아르바이트라도 하고 있다고 적는게 합격률이 올라간다고 한다. 하지만 허위로 작성한게 들키면 비자가 취소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배우자의 직업 : 배우자가 있는 경우에는 배우자의 직업을 적고, 없으면 없음이라고 적으면 된다. 배우자나 아이가 있는 경우 합격률이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다. 특히 아이를 데리고 워킹홀리데이를 가는 건 불가능하다고 알고 있다. |
일본 내 신청 보증인: '없음'이라고 기재. 워킹홀리데이는 보증인이 필요 없다. |
일본 내 초청인: '없음'이라고 기재. 워킹홀리데이는 초청인이 필요 없다. |
해당하는 곳에 표시해 주십시오: 전부 아니오에 체크한다. |
신청일: 신청일은 서류 제출 전에 대행사에 미리 전화해서 확인해야 한다. 대사관이나 영사관 접수 마감일과 워킹 홀리데이 대행사의 접수 마감일이 다르기 때문에 날짜를 비워서 내달라고 하거나, 이후 날짜를 적어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 |
📍주의사항📍
1. 한국어, 영어 중 선택해서 작성(일본어 불가)
2. 볼펜 기입 또는 컴퓨터 입력(연필 불가)
3. 6개월 이내 촬영한 사진 부착
4. 날짜는 일/월/년 순서로 기입
5. 최신 파일이 맞는지 확인
6. 신청일은 대행사에 미리 확인하고 작성
사진은 가로3.5cm X 세로4.5cm. 무배경, 풀로 부착하고 6개월 이내에 촬영한 것이어야 한다. 일본 대사관은 반명함 사이즈 (3cm X 4cm) 보다 여권사진 사이즈를 권장한다. (3.5cm X 세로4.5cm)
사증신청서, 이력서 모두 생각보다 업데이트가 잦다. 이력서도 2023년 11월에 업데이트 됐다. 본인이 쓰고 있는 사증신청서가 최신 파일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재류자격인정증명서 번호 란이 있는지 확인해 보면 된다. 해당 내용이 들어가 있다면 최신 파일이다. 불안하다면 아래에서 최신 서류를 다운로드하면 된다.
📍일본 워킹홀리데이 사증신청서 2024 최신파일 - 한국어 버전📍
📍일본 워킹홀리데이 사증신청서 2024 최신파일 - 영어 버전📍
2. 이력서
이력서에는 학력, 근무경력, 일본 체재이력, 과거의 워킹홀리데이 사증 신청 이력 등을 작성한다. 1 페이지기 때문에 학교 입학, 졸업 기록과 회사 입사, 퇴사 이력을 잘 기록해 뒀다면 금방 작성할 수 있다. 직장인이나 대학생은 그대로 적으면 되지만 무직인 경우 무직이라고 적기보다는 아르바이트라도 하고 있다고 적는 게 합격률이 올라간다고 한다. 허위 사실을 작성할 경우에는 비자가 취소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감안해서 이력서를 채우면 된다.
일본 워킹홀리데이 이력서 작성 예시 샘플
📍주의사항📍
1. 반드시 일본어 또는 영어로 작성(한국어 불가)
2. 볼펜 기입 또는 컴퓨터 입력 (연필 불가)
3. 날짜는 년/월/일 순서로 작성
4. 제출일, 신청일에 해당하는 날짜는 대행사 안내받고 기입
앞에서 말한 것처럼 이력서는 2023년 11월에 업데이트 됐다. 본인이 쓰고 있는 이력서가 최신 파일이 맞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아래에서 최신 서류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일본 워킹홀리데이 이력서 2024 최신파일📍
3. 조사표
조사표는 워킹 홀리데이 제도를 잘 이해하고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한 서류다. 워킹홀리데이는 문화 교류와 생활양식을 경험하기 위한 제도다. 따라서 신청하는 사람이 아르바이트 혹은 취직과 같은 경제 활동을 목적으로 제도를 이용하는지를 주요하게 본다. 아래 예시대로 따라서 작성하는 것이 좋다.
일본 워킹홀리데이 조사표 작성 예시 샘플
📍일본 워킹홀리데이 조사표 2024 최신파일📍
4. 이유서
이유서는 내가 '왜 일본 워킹홀리데이를 가려고 하는지'이유를 작성하는 서류다. 이유서와 계획서가 워홀 서류의 합격에서 가장 중요한 서류다. 이력서에서 JLPT 자격증이 없는 사람들은 이유서에서 잘 풀어서 보완해 낼 수도 있다. 워홀을 가려는 이유는 다양할 텐데 그 수많은 이유 중, 워킹홀리데이의 취지에 맞는 걸 골라내야 한다. 양식은 자유양식이고 보통 1장 또는 2장을 작성한다.
일본 워킹홀리데이 이유서 작성 예시
📍안 좋은 예시📍
❌ 나는 일본에 가서 일을 할 것이다. ❌
❌ 나는 일본에서 어학원을 다닐 것이다. ❌
❌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일본에서 취직할 것이다. ❌
❌ 나는 일본에서 평생 살고 싶다. ❌
일을 할 거다라고 작성하면 심사원이 '취업비자를 신청하면 되는데 왜 워킹홀리데이 비자 신청해?'라고 생각할 수 있고, 어학원을 다니겠다고 작성하면 '유학비자 신청하지 왜 워킹홀리데이 비자 신청해?' 하고 생각할 수 있다. 이유서를 작성할 때는 워킹홀리데이의 취지를 잘 파악하고 반드시 워킹홀리데이여야만 하는 이유를 적어야 한다.
📍좋은 예시📍
⭕️ 여행 일본어가 아닌 살아있는 일본어를 배우고 싶다.⭕️
⭕️ 일본의 다양한 디저트를 맛보고 싶다.⭕️
⭕️ 계절마다 펼쳐지는 마츠리(행사)에 참가하고 싶다.⭕️
⭕️ 워킹홀리데이가 끝난 후 한국에 돌아와 경험한 것을 기록해 다양한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
5. 계획서
계획서는 내가 '일본 워킹홀리데이에 가서 무엇을 할 것인지' 계획을 작성하는 서류다. 계획서 역시 워홀 서류의 합격에서 가장 중요한 서류 중 하나다. 계획서 작성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이유서와 맥락이 잘 맞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유서에서 디저트를 먹고 싶다고 적었다면, 계획서에는 실행에 옮기기 위한 계획을 세우면 된다. 하지만 단순하게 관광지 이름 또는 맛집 이름을 나열해서는 안된다. 이 활동을 통해 내가 무엇을 느끼고 싶은지를 함께 서술해야 한다. 이유서와 동일하게 자유 양식이고 분량은 1~2페이지가 적당하다.
일본 워킹홀리데이 계획서 작성 예시
2024년 10-12월 가을 교토 여행 |
가을에는 가을의 정취를 느길 수 있는 여행을 할 것 입니다. 오래된 건물이 많아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교토에서 가을을 즐기고 싶습니다. |
맛집 : 000 |
디저트집 : 000 |
관광지 : 000 |
나는 위와 같이 어디에 갈 것 인지, 왜 가고 싶은지, 무엇을 느낄 것인지와 함께 구체적인 장소를 기재했다.
6. 기본증명서
기본증명서는 이름과 출생지와 같이 기본적인 개인정보가 들어간 서류다. 기본증명서 발급은 온라인에서 가능하다. 온라인에서는 대한민국 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무인발급기에서 수수료 500원,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수료 1,000원에 발급받을 수 있다.
📍주의사항📍
1. 일본 워킹홀리데이 제출용 기본증명서는 기본이 아니라 상세로 발급받아야 한다.
2. 제출일 한 달 이내에 발급받아야 한다.
7. 주민등록초본
주민등록등본과 초본은 주소지와 개인 중 무엇을 기준으로 했는지에 따라 나뉜다. 주민등록등본은 주소지를 기준으로 한 서류다. 세대주를 기준으로 세대원의 관계와 주민등록번호가 기재된다. 주민등록등본은 같은 세대에 속해 있는 사람은 누가 발급을 받아도 같은 내용의 서류가 발급된다.
주민등록초본은 개인을 기준으로 한 서류다. 세대가 아니라 개인을 기준으로 작성되어 발급하는 개인의 과거 주소 변경 사항, 주민등록번호 정정 내역, 개명 이력 등이 기재된다. 같은 세대에 속해 있는 사람이 발급해도 본인의 내용만 기재되어 개인의 과거 변경 사항에 따라 모두 다른 내용의 서류가 발급된다.
반드시 초본이 아니더라도 등본, 주민등록증 복사본도 되지만 초본 제출이 가장 좋다. 만약 주민등록증 복사본을 제출할 경우 반드시 원본 사이즈를 유지해 앞, 뒷면을 복사해 제출해야 한다.
제출일 한 달 이내에 발급받아야 한다.
주민등록 초본은 '정부 24'에서 발급 받을 수 있다.
8. 학력증명서
학력 증명서는 최종 학력을 기준으로 하는 학력을 증명하는 자료다. 고등학교 졸업 증명서, 대학교 재학 증명서, 대학교 휴학 증명서, 대학 졸업 증명서 이렇게 4종류가 있다. 자신의 최종 학력에 해당하는 서류를 발급받으면 된다. 정부 24, 주민센터, 학교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이 서류 역시 제출일로부터 한 달 이내에 발급받았다.
학력 증명서도 대부분 '정부 24'에서 발급 받을 수 있다.
나는 비인가 대안학교를 졸업해 정부 24에서 졸업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없었다. 그래서 학교에 메일을 보내 직접 요청했다. 졸업을 하고 시간이 많이 지나면 보통 연락처와 주소가 바뀌기 때문에 발급받기 전에 주소와 연락처 변경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학교의 직인이 들어간 서류로 요청했다.
대안학교 졸업생이 워홀에 합격했는지 여부도 검색했을 때 쉽게 나오지 않아서 대안학교 졸업하고 워홀 붙을 수 있을지, 대안학교 졸업증명서도 서류로 인정이 될지, 대안학교 졸업생은 졸업증명서와 학력증명서를 어떻게 발급받을지 궁금한 사람이 많을 것 같다.
서류는 학교에 메일 혹은 유선으로 요청하면 되고, 졸업증명서도 제대로 된 서류로 인정된다. 또 합격도 된다. 대안학교 졸업 여부는 합격, 불합격 여부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 같다. 계획서와 이유서를 얼마나 잘 작성했는지 일본어 언어 자격증이 있는지 그리고 통장에 초기 생활이 가능할 만큼 잔고가 있는지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
9. 잔고증명서
잔고증명서는 출국, 귀국을 위한 비행기표를 구매와 초기 생활 자금에 들어가는 최소한의 자금을 증명하는 서류다. 23년 워홀 신청까지는 입출금거래내역서를 제출했는데 24년부터는 잔고증명서로 바뀌었다. 잔고 증명서 발행은 입출금 통장(보통예금통장) 제출이 기본이다. 잔고증명서를 발급하면 잔액을 증명하는 기준일의 자정까지 계좌 입출금이 정지된다. 입출금이 필요한 날을 피하고, 당장 사용할 돈은 미리 다른 통장에 옮겨두는 것을 추천한다.
잔고증명서는 은행에서 발급이 가능하다. 신분증(여권,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만 가지고 가면 당일 발급이 가능하니 최대한 서류 제출일과 가까운 날짜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나는 대행사 제출일 3일 전에 발급했다. 대행사 제출일은 워홀 서류 마감일보다 보통 일주일 정도 빠르기 때문에 제출일 10일 정도 전에 뽑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주의사항📍
1. ⛔️적금 통장, 펀드 계좌 등은 불가⛔️
2. 이름이 가려진 잔고증명서 제출 불가
3. 발행되고 시간이 지난 잔고증명서 제출 불가(반드시 2주 안으로 발급)
워홀 통장 잔고에는 얼마가 있으면 될까?
9. 귀국하기 위한 비행기 표를 구입할 수 있는 자금과 일본에서의 체재초기에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자금(1인: 280 만원 정도)을 소지한 것을 증명하는 은행 발행의 잔고증명서
일본 대사관 홈페이지에서는 위와 같이 280만 원 이상 소지한 걸 증명하면 된다고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후기를 읽어보면 500만 원 이상이 안전하다. 280만 원이라고 해서 안 붙는 건 아니다. 하지만 잔액이 많은 것이 플러스 요인이 되는 것 같다.
내 통장에 돈이 없는데, 부모님 통장도 가능할까?
학생 등이 가족으로부터 부양을 받고 있는 경우는 신청인 계좌(통장)가 아니라도 부양하는 가족의 은행 발행의 잔고증명서도 가능하지만, 이때는 부양자와의 관계를 알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해 주십시오.
원칙적으로는 본인 명의의 잔고증명서만 인정된다고 하지만 학생이거나 무직일 경우 위와 같이 인정된다. 다만, 부모님의 잔고증명서를 제출하는 경우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반드시 함께 제출해야 한다. 그리고 부모님 외 형제나 조부모의 잔고증명서 제출은 불가하다.
10. 여권복사본
여권복사본은 신분사항 페이지, 일본 출입국 도장이 있는 페이지, 90일 이상 체재한 경우 사증 및 출입국 도장 페이지 이렇게 3가지가 필요하다. 첫 번째는 필수고 두 번째와 세 번째는 해당하는 사람만 복사하여 제출하면 된다. 주의할 사항은 확대나 축소를 하지 않고 원본 크기 그대로 복사해야 하고, 신분사항 페이지 양쪽을 함께 복사해야 한다.
1. 신분사항 페이지
여권 신분사항 페이지는 내 얼굴이 있는 곳을 복사하면 된다. 여권 케이스를 벗기고 펼쳐서 신분사항 페이지 양쪽면을 함께 복사한다. 부산 경남 지역은 흑백 복사가 필수라고 들었는데 흑백, 컬러 둘 다 문제가 없는 듯하다.
2. 일본 출입국 도장이 있는 페이지
일본에 출입국 한 적이 있는 사람만 제출하면 된다. 일본에 출입국 한 기록이 없는 사람은 해당하지 않는다. 지금 사용 중인 여권이 아닌 구여권에 있는 기록도 원칙적으로는 다 복사해서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분실한 경우에는 제출하지 않아도 문제는 없다고 한다.
3. 90일 이상 체재한 경우 사증 및 출입국 도장 페이지
해외에서 90일 이상 체류한 사람만 제출하면 된다. 유학, 일본 외에도 다른 국가에서 워킹홀리데이 경험이 있거나, 어학연수를 하거나 90일 이상 체재한 경험이 있으면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해당 사항이 없다면 넘어가면 된다.
11. 출입국사실증명서
출입국사실증명서는 출국 혹은 입국한 기록을 증명하는 자료다. 정부 24에서 출력이 가능하다. 출생 후 현재까지의 모든 기록을 발급받아야 한다. 제출일로부터 한 달 이내에 발급받으면 된다.
단, 개명을 한 사람은 개명 후 기록만 나온다. 개명 전 기록은 인터넷 발급이 불가능하다. 반드시 출입국 사무소에 직접 가야만 발급받을 수 있다. 출입국 사무소(출장소 포함) 외에도 가까운 시, 군, 구청, 읍, 면, 동사무소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방문 시에는 개명 내용이 나와있는 기본증명서를 지참하고 방문해야 한다.
12. 체크리스트
체크리스트는 모든 서류를 빠짐없이 확인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22년 11월부터 추가된 서류다. 모든 자료의 마지막에 들어가야 한다. 서울 대사관 양식과 부산 영사관 양식이 다르니 본인 주소지를 관할하는 곳의 양식을 제대로 출력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주의사항📍
1. 반드시 체크리스트 순서대로 서류를 정리
2. 스테이플러 심, 클립, 포스트잇 제거
3. 본인 관할지 양식이 맞는지 확인
📍일본 워킹홀리데이 체크리스트 - 서울대사관 2024 최신파일📍
📍일본 워킹홀리데이 체크리스트 - 부산영사관 2024 최신파일📍
13. 병역 관련 서류
병역 관련 서류는 군복무와 관련된 내용을 입증하는 서류다. 병적증명서, 전역예정증명서 등을 발급받으면 된다. 워킹홀리데이는 기본적으로 만 25세까지를 대상으로 하지만 병역 종사를 입증할 경우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정돼 만 30세까지 신청할 수 있다.
14. 일본어 능력 입증 자료
자신의 일본어 능력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대표적으로 JLPT, JPT 자격증이 있다. 반드시 자격증이 아니더라도 일본어 학교 수료 증서 등 학습 기간이나 학습 내용이 기재되어 있는 자료가 있다면 제출할 수 있다. 일본어 능력이 입증되거나, 일본어 습득 의지를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첨부하는 것이 좋다.
JLPT 일본어능력입증서 첨부 방법
JLPT 자격증을 취득하면 자격증서는 2장이 온다. 왼쪽은 두꺼운 종이에 사진과 함께 일본어능력인정서라고 적혀있고, 오른쪽은 얇은 회색 종이에 점수와 함께 일본어능력시험 확인결과 및 성적에 관한 증명서라고 적혀있다. 두 장을 모두 제출해도 문제는 없으나 왼쪽의 일본어능력인정서만 제출해도 된다.
주의할 점은 반드시 복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부산경남 지역은 흑백 복사 제출을 요구했는데 추가 서류기 때문에 어느 지역이든 흑백으로 제출해도 문제는 없을 것 같다.
JLPT 증명서를 분실했을 시에는 재발급을 받아 제출해야 한다. 재발급에는 장 당 11,000원 추가 장 당 2,200원 그리고 배송비는 별도다. 날짜는 3일에서 7일 소요된다. 일본에서 취득한 경우에는 15일까지도 소요될 수 있다.
궁금한 게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언제든지 답변 남겨 드리겠습니다. 모두 빠뜨리지 않고 서류를 꼼꼼히 준비해 한 번에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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